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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감독, “재계약보다 유로에 신경 쓸 때”

2016-06-20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자신의 거취 문제를 누그러트렸다.

호지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의 계약은 이번 대회 종료까지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잔류 또는 FA와의 관계를 많이 물어본다. 나는 현재 16강 진출을 위해 신경을 쓰고 있으며, 결승전까지 최대한 도달하는 데 관심 있다”라며 선을 그었다.

호지슨의 계약은 유로 2016 이후 종료 된다. 그는 이전에도 잉글랜드 대표팀과의 재계약을 원했다. 문제는 이번 대회 성적. 2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지만 여전히 신뢰를 받았다. 그 신뢰를 이번 유로 2016에서 보답하는 건 당연하다. 호지슨의 운명도 여기서 결정될 전망이다.

그 역시 “대회가 끝나면 FA와 거취 문제를 토론할 것이다. FA에서 무엇을 원하든 간에 그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라고 자신의 운명을 FA에 떠 맡겼다.

잉글랜드는 현재 B조에서 1승 1무로 1위에 있다. 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리는 B조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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