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MSN'제치고 UCL 조별리그 베스트 공격
2015-12-16 아시아경제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뽑혔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서른두 팀이 경합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11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호날두와 헐크(제니트), 토머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 9일 열린 말뫼와의 예선 6차전에서 네 골을 몰아치는 등 조별리그 여섯 경기에서 열한 골을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미드필더에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과 윌리안(첼시), 스벤 쿰스(헨트)가 선정됐다.
포백(4-back) 수비는 다비드 알라바(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시우바(파리 생제르망), 안드레아 바르잘리(유벤투스)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부문은 케빈 트랍(파리 생제르망)에게 돌아갔다.
지난 대회 우승팀 FC바르셀로나의 공격 3인방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다 실바는 조별리그에서 총 열 골을 합작하며 바르셀로나를 16강에 올려놓았으나 메시가 부상으로 세 경기밖에 뛰지 못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베스트 11에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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