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멜스 "독일, 득점 기회 놓쳐 짜증"
2015-10-12 코리아골닷컴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마츠 훔멜스(26)가 유로 2016 본선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공격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은 12일 새벽(한국시각)에 열린 조지아와의 예선전에서 막스 크루제의 결승골로 2:1 신승을 거두고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 했다. 이에 훔멜스는 득점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더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훔멜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면 짜증이 나는 게 당연하다. 골을 넣으면 경기가 훨씬 편해지기 때문이다. 골 결정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골을 넣기 위해 밀고 올라갔다가 기회를 놓치면 상대 선수 두세 명이 자유롭게 우리 공간으로 침투해 온다. 이는 어떤 팀이라도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독일은 내달 프랑스,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치러 전력을 최종 점검한 이후 유로 본선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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