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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텡 "독일 유로 2016 우승위해선 골 결정력 높여야"

2016-06-17 일간스포츠

 

제롬 보아텡(27·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축구대표팀이 골 결정력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조별리그 2라운드서 폴란드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최상위권 후보인 독일 대표팀으로서는 폴란드를 상대로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특히 독일 대표팀은 경기 내내 폴란드 진영 곳곳에서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을 연출했지만, 끝내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독일 대표팀 수비수 보아텡은 "좋은 경기를 했지만 무승부였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라고 되짚었다. 이어 그는 "상대 위험 지역까지는 곧잘 파고든다. 하지만, 결국 득점 없이는 우승할 수 없다.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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