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앞둔 프랑스, 카메룬에 3-2 승리
2016-05-31 마이데일리프랑스가 카메룬을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3-2로 이겼다. 유로2016 개최국인 프랑스는 다음달 6일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유로2016에서 루마니아 알바니아 스위스와 함께 A조에 속해있는 프랑스는 다음달 11일 루마니아를 상대로 유로2016 개막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카메룬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9분 마투이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마투이디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코망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카메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카메룬은 2분 만에 아부바카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부바카르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40분 지루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지루는 포그바가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을 다이렉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은 후반전 들어서도 득점을 주고 받았다. 카메룬은 후반 43분 추포-모팅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파이예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골문안으로 들어가 결승골로 이어졌고 결국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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