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콤파니, 남은 경기-유로2016 출전 불투명
2016-05-06 스타뉴스영국 언론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뱅상 콤파니(30, 맨체스터 시티)가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콤파니의 검사 결과를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콤파니는 프리미어리그 남은 경기서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콤파니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8분 그라운드 중앙에서 공을 패스하던 콤파니는 갑자기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콤파니를 망갈라로 교체했다. 콤파니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맨시티는 전반 20분 레알에게 골을 내주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콤파니가 부상을 당하면서 맨시티는 남은 시즌을 팀의 핵심 수비수 없이 치러야 될 수도 있다. 현재 맨시티는 19승7무10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0점)가 승점 4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탑4 자리를 견고히 지키기 위해서 맨시티는 남은 경기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벨기에 대표인 콤파니는 남은 시즌 뿐만 아니라 6월에 개최되는 유로 2016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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