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준우승' 프랑스 데샹 감독, "실망감 크다"
2016-07-11 마이데일리
자국에서 유로 우승을 놓친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프랑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포르투갈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16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프랑스는 골대 불운 속에 우승컵을 놓쳤다.
프랑스는 경기 내내 포르투갈을 몰아쳤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과 후반 추가시간 지냑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땅을 쳤다.
데샹 감독은 “골 넣을 찬스가 많았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그것을 살리지 못했다.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를 놓쳤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망감이 크다. 충격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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