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동화’ 오닐 감독,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 보여”
2016-06-23 스포탈코리아
아일랜드의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끈 마틴 오닐 감독이 선수들 정신력에 극찬했다.
아일랜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후반 40분 로비 브래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 조 3위로 올라서며 각 조 3위 팀들 중 상위 4강 안에 들며 극적인 16강 진출 드라마를 썼다. 아일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 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이뤄냈다.
오닐 감독은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강한 정신력을 드러냈다”라며 승리 원동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정신력 하나만으로 경기를 이긴 건 아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승리를 이끌 능력이 필요했다”라며 중요한 순간 해결해 준 점도 높이 샀다. 특히 후반 40분 브래디의 결승골이 대표적인 예다.
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개최국이자 우승후보인 프랑스와 유로 2016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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