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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앞둔 아자르. "웨일스 경계해야 할 팀"

2016-07-01 인터풋볼

 

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웨일스와의 8강전 출격을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어디 하나 방심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헝가리를 꺾고 8강에 안착한 벨기에는 오는 2일 오전 4시 웨일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유로 본선에 첫 출전한 웨일스는 가레스 베일을 필두로 승승장구하며, 매 경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벨기에는 웨일스와 예선에서 만나 1무 1패로 아쉬운 성적을 낸 바 있다.

아자르는 경기를 앞둔 1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는 웨일스를 상대로 최근 많은 찬스를 만들지 못했었다"면서 "웨일스는 5명의 수비수가 견고한 수비를 펼친다. 중원에도 실력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며, 최전방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가 있다"고 경계했다.

벨기에와 웨일스의 8강전은 ‘크랙‘ 아자르와 베일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자르는 헝가리전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8강행을 이끌었다. 최근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웨일스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아자르는 "부상은 괜찮다. 나는 이미 팀 훈련에 참여했고, 통증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면서 "경기 전까지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이번에는 벨기에가 웨일스를 상대로 많은 찬스를 만들고 득점하길 바란다"며 그동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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