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 ‘0골’ 뮐러에게 “프랑스전서 득점한다”
2016-07-07 스포탈코리아
독일 대표팀의 ‘전설’ 미로슬라프 클로제(38)가 후배 토마스 뮐러(26)의 득점 가뭄이 곧 끝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독일은 오는 8일 새벽 4시 오는 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유로 2016 4강전을 치른다.
독일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흐름을 해당 대회서 이어가려 한다. 메이저 대회 2회 연속 우승까지 필요한 승리 숫자는 단 2회. 고지가 눈앞이지만 독일의 고민이 하나 있다. 팀의 ‘주포’로 활약해야 할 뮐러가 아직 대회서 골 맛을 보지 못한 것이다.
이에 클로제는 7일 독일 매체 ‘스포르트1’과 인터뷰에서 “골 가뭄은 모든 공격수에게 찾아오는 일이다. 뮐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가 프랑스전서 득점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독일은 최전방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득점을 비롯해 대회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이탈이 더욱 뼈아프다. 이에 고메즈의 대안으로 뮐러의 전방 배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효율성에는 의문이 따른다. 독일이 프랑스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클로제의 바람대로 뮐러가 득점포를 가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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