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유로2020 출전할 것"…4월 중순 복귀 전망
2020-03-05 뉴스1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인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토트넘)이 유로 2020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케인은 5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현재 나는 유로 2020에서 뛰는 것을 그리고 있다"며 "지금부터 대회까지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1월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6월 열리는 유로 2020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케인은 "아직 경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지만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매일 나아지는 상태"라며 "다시 경기에 출전하기 까지는 앞으로도 몇 주의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정확히 언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4월 중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케인과 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28)까지 결장하며 최근 부진에 빠져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난 2경기에서 모두 패한 토트넘은 11승7무10패(승점40)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 속에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도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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